[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멤버스는 전국 38만 라임(Lime) 패널 중 25~5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가 뽑은 9월의 광고' 설문조사에서 배우 황정민이 모델로 참여한 오뚜기의 마열라면이 1위로 꼽혔다고 23일 밝혔다.
오뚜기 마열라면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 휴대폰' 편은 광고 효과 평가 3개 항목 모두와 광고 콘텐츠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식품·제과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총점은 984.9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델, 공감도, 신뢰도 항목 점수가 높았다.
2위는 김연아 모델의 쿠첸 브레인 '포 베스트 그레인스(For best grains) 론칭' 편(969.9)이, 3위는 김종민 모델의 농심 라면왕김통깨 '김종면' 편(967.9)이 차지했다.
쿠첸 광고는 광고효과 평가에서 브랜드 신뢰도·이용 의향·추천 의향 항목 점수가 모두 높았고, 콘텐츠 평가에서도 모델·임팩트·공감도·독창성 등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라면왕김통깨 광고의 경우 광고효과 평가 점수가 식품·제과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 대비 높지는 않았으나, 콘텐츠 평가 중 모델·임팩트·독창성·분위기 항목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4위 K2 실크스타 '세.젤.부' 편(966.5) ▲5위 선양소주 '선양에 빠졌다 론칭' 편(959.0) ▲6위 상쾌환 '새파란 상쾌한' 편(955.4) ▲7위 더 기아 레이 EV '생활 EV의 시작 - 중고거래' 편(945.5) ▲8위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 숙면 온도를 만드는 기술력' 편(937.2) ▲9위 농심 안성탕면 '어떤 재료와도 안성맞춤' 편(934.9) ▲10위 처음처럼 새로 '소주의 새로화, 없을무(無)' 편(934.0) 등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매월 리서치 플랫폼 라임 패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광고평가 자동화 솔루션 샘픽(Sampick)을 통해 소비자 광고평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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