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외, 리야드 야마마 궁전 도착
기마부대 안내후 빈 살만 영접…회담·오찬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야마마 궁전에서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기 위해 야마마궁 정원에 도착했다.
사우디 측은 국빈인 윤 대통령을 맞는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이 궁전 입구로 들어서자 기마부대가 호위해 정원 내부로 안내했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왕세자의 영접을 받으면서 레드카펫을 따라 의장대 사열을 받은 후 사우디 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야마마궁 내부로 입장해 무함마드 왕세자와의 회담을 이어간다. 이후 국빈 오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서울 한남동 관저 첫 손님으로 무함마드 왕세자를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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