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21일 오전 8시56분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에서 버스가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대 A씨 등 3명이 숨졌다. 함께 탄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버스 운전자 C씨 등 2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해 터널 내 차량 통행이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승합차에는 11명, 버스에는 C씨 등 26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터널에서 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