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3~15일 개최된 '제31회 영도다리축제'에 관람객 15만명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미르공원과 영도대교 일원에서 '어제와 오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3일간 총 4개 분야 24개의 공연·경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상세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형식의 개막 주제공연 '잇다' ▲주민 참여프로그램 '영도다리야! 가위바위보 게임' , '만남의 다리' ▲최태성 역사 강사의 '영도다리강습소'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영도트롯가왕' 본선 무대와 가수 송가인, 홍경민, 고현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기재 구청장은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도시 영도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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