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254차 시도대표회의가 17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렸다.
시도대표회장 15명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의장 등의 의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문'과 '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 조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키로 했다.
임정수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조윤성 증평군의회 부의장, 윤대영 진천군의회 부의장, 장옥자 괴산군의회 부의장은 의정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이날 102차 회의를 열어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이 제안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 특별법 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병국 회장은 "연내 특별법이 제정되지 못하면 법안이 폐기될 수 있다"며 "공익 희생을 감수한 충북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국가적 위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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