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충청권역 거주(소재) 고교 재학생·예비창업자
11월 7일 원광대서 오프라인 본선…수상자 10개팀 선정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익산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원광대학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부설 K-ICT창업멘토링센터),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다산네트웍스 후원으로 개최된다.
창업경진대회는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총 18개 팀이 선발되며, 본선 진출을 위한 일주일간 실전 IR 교육과 발표 스킬 등 멘토링을 지원한다.
본선은 11월 7일 원광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대상(1개 팀) 300만원 ▲특별상(2개 팀) 각 100만원 ▲최우수상(2개 팀) 각 100만원 ▲우수상(2개 팀) 각 50만원 ▲장려상(2개 팀) 각 30만원 ▲창업인재상(1개 팀)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호남·충청권역 거주(소재)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만 18~39세 이하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익산 청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hkkwon@gomentoring.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창업은 미래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성장동력이므로 경진대회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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