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대출 지원

기사등록 2023/10/11 15:36:51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문장(왼쪽)과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11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375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고 수료 확인서를 받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최대 1억원, 상환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첫 달 이자 환급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총 8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지원 ▲창업정보 안내 ▲마케팅과 사업 성장 지원 ▲상권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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