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협업 툴 중심으로 보는 데이터와 오픈에이피아이(OpenAPI)'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오픈에이피아이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하며, API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이나 프로그램 동작에 필요한 각종 함수를 모아놓은 것이다.
이번 포럼은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포럼'의 10번째 행사다.
포럼은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분과는 '노션을 활용한 체계적인 데이터 정리와 협업'을 주제로 진명우 제이라이프 대표가 발제에 나선다. 이 세션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 정리와 핵심적 정보 공유, 창의적인 생각 등으로 생산성 극대화,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변재영 넷킬러 이사가 '구글의 협업 툴(Google Workspace)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와 에이피아이'를, 이주원 스윗코리아 부사장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플랫폼 기반 작업 중심의 협업'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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