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충주체육관에서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부스 20여개 등이 펼쳐진다.
부스에서는 노인공경 효(孝)백일장, 민속놀이, 네일아트, 에어스포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작품 전시, 가수 박현빈, 지원이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충주시립도서관 21일 '책방 속 마법 우체국' 공연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독서권장 스토리텔링 마술극 '책방 속 마법 우체국'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독서진흥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마술극은 책방 속 마법 우체국에 접수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을 마술사가 해결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충주지역 어린이와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16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043-850-327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5~15일 충주공예전시관서 '중원문화 탁본전'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중앙탑면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중원문화 탁본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탁본전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원문화재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 문화재의 탁본 20여점을 선보인다. 충주고구려비, 단양 신라 적성비 등 삼국시대 대표 비문 탁본과 여주 고달사 지부도 사천왕상 등 고려시대 조각상 탁본 등 중원문화 발전과정을 만날 수 있다.
충주고구려비 탁본체험과 수막새 전통문양 색칠 컬러링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 만들기', '전통문양 쿠키 만들기' 등 체험도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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