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개회한 32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괴산댐 월류 등에 따른 수해로 막대한 주민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달천 정비를 포함한 괴산댐 수해방지 대책 수립 ▲괴산댐의 면밀한 안전진단 시행 등 정부 차원의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괴산댐 관리 대책을 촉구했다.
괴산댐은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에 월류하면서 하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공공·사유시설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나흘 뒤 행정안전부는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한편 이날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324회 임시회는 올해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과 함께 '괴산군 사업용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 의무 면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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