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골프연습장서 5m 아래 떨어진 50대 작업자 중상

기사등록 2023/10/01 09:24:21


[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1일 오전 7시 32분께 전남 여수시 한 골프연습장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5m 아래 콘크리트 지면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부터 연습장 내 지주대·그물망 정비 작업을 벌였으며, 홀로 일찍 현장에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이후 정시 출근한 다른 동료에 의해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골프연습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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