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중랑구 아파트서 불…60대 주민 병원 옮겨져
기사등록 2023/09/28 16:19:57
최종수정 2023/09/28 16:22:05
아파트 8층 빈 집에서 화재…"원인 조사 중"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중랑구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하는 모습. 2023.09.2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중랑소방서는 이날 낮 12시9분 중랑구 신내동 소재 15층 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불이 난 집은 빈 집이었지만 화재로 절반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9층 주민인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24분여 만인 낮 12시33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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