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넉넉하고 편안한 한가위 되길"
연휴 동안 휴식 대신 민생·안보 현장 방문 예상
참모·장관들에 "소외된 분 없는지 살펴달라"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가위 연휴 계획과 관련해 "명절 연휴에도 수고하는 분들을 찾아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윤 대통령은 모든 국민들이 넉넉하고 편안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민생·안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하는 공무원, 군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들과 만나 물가를 살피는 일정 등이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국 순방 성과를 공유하는 국무회의에서도 각 부처 장관과 참모들에 "주위에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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