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베리굿' 다예가 연기자로 새 출발한다.
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김태린으로 활동명을 바꾼다. 배우로 도약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총괄 이윤성 이사가 이끈다.
김태린은 2015년 베리굿으로 데뷔했다. 2017년 단편영화 '커피빵'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JTBC 오디션 '믹스나인'과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배우 온유리, 진리도 오엔터에 둥지를 틀었다. 온유리는 이화여대 불문과 출신이다. 불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등 총 3개 국어에 능통하다. 2015년 KBS조이 예능물 '한끼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강남스캔들'(2018~2019) '그 남자의 기억법'(2020), 연극 '러브 이즈 타이밍'(2021), 영화 '올빼미'(2022)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진리는 키 173㎝, 매력적인 얼굴로 광고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2019년 단편영화 '프린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영화 '이공삼칠'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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