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가함에 따라 법무부가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접수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병합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했다. 체포동의 요구서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대통령의 재가를 거친 뒤 국회에 제출된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21일 표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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