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임정희(42)와 발레리노 김희현(36)이 10월 결혼한다.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10월3일 임정희가 발레리노 김희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한 공연에서 만나 약 1년간 조용한 교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고, 10월에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서울의 한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임정희는 2005년 싱글 앨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데뷔해 '진짜일리 없어' '시계태엽' 등의 곡으로 주목 받았다. 최근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2013년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15년엔 '맨즈헬스' 쿨가이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