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코어라인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어라인소프트는 공모가 대비 4250원(9.10%) 내린 4만245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엔 낙폭을 10% 넘게 확대하기도 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날 신한제7호스팩과 스팩소멸 방식으로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2년 설립된 AI(인공지능)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AI 기반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영상 분석·검진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AVIEW'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흉부, 두경부 C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3D 의료영상 기술 기반 치료용, 연구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VIEW LCS PLUS'는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결절·폐기종·관상동맥 석회화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이다.
상장 이후 코어라인소프트는 신규 제품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장과 솔루션 활용 분야를 확대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장하는 의료 AI 시장에서 흉부 CT 솔루션 부문의 선도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해 빠르게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상장사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하고, 주주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믿을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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