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IT)와 '재생합성연료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독 연구소 간의 자동차 기술 협력, 재생합성연료 및 엔진 기술 연구, 재생합성연료 관련 산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재생합성연료(e-fuel)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 분해해 만든 그린수소와 대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가공해 만든 연료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나승식 원장은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재생합성연료의 생산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설 뿐 아니라 한·독 산학연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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