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사기·자금세탁·범죄조직 운영 혐의로 4만년형 청구
지난해 한 목사 8000년형 선고 등 튀르키에선 종종 있는 일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튀르키예에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자가 1만119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법원 합의부 판사들이 지난 7일 지난 2021년 파산한 토덱스 거래소 설립자 파룩 파티흐 외제르에 1만1196년의 0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외제르가 사기, 자금세탁, 범죄조직 운영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4만년 형을 청구했다.
튀르키예 법원은 종종 극단적으로 형기가 긴 실형을 선고해왔다. 지난해 한 목사에게 8600년형이 선고됐다.
미국의 경우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임원 라이언 살라메에게 지난 7일 최고 10년형이 선고됐다. 이는 외제르에 선고된 형기의 10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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