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10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암지, 충주공고, 충주충일중, 대가미공원, 금릉소공원 등 5곳에서 펼쳐진다. 바르게걷기 지도자의 지도 아래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건강정보 교류도 진행한다.

장소별 20명을 모집,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영양상담과 신체변화 측정도 이뤄진다.



◇에이치그린파워,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충북 충주시는 7일 고용노동부의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지역업체 에이치그린파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치그린파워는 충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친환경 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용 배터리팩 제조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에이치그린파워는 금융·정책자금 지원, 신용평가 우대 등 200여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선순 통장, 13일까지 '붓에 꿈을 담아' 개인전

충북 충주시는 서예가인 지현동 김선순 통장이 오는 13일까지 지현동 사이사이갤러리에서 개인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2023 지현골목아트페어'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붓에 꿈을 담아'를 주제로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김 통장은 각종 휘호대회 수상, 다수 초대작가 참여 경력 등을 가진 서예가로, 현재 중·고등학교와 노인복지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 축하 화환은 라면으로 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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