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마감...0.17%↑

기사등록 2023/08/28 16:37: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8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다만 최근 오름세를 보인 인공지능(AI) 관련주에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해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5일 대비 27.68 포인트, 0.17% 올라간 1만6509.2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6498.86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6582.96까지 상승했다가 주춤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291.76으로 5.32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04%, 금융주 1.18%, 석유화학주 0.15% 시멘트·요업주 0.51%, 식품주 0.12% 건설주 0.02%, 변동성이 큰 제지주 0.87% 상승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57%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16개가 오르고 572개는 내렸으며 111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55%, 롄화전자(UMC) 2.9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02%, 화푸 4.51%, 즈위안 0.30%, 르웨광 2.15%, 한샹 1.16%, 즈방 1.6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07%, 난뎬 2.38%, 췬촹광전 1.72% 올랐다.

자동차주 위룽도 0.93%, 전자부품주 궈쥐 1.70%, 철강주 스지강 4.17%, 대만 플라스틱 0.38%, 푸방금융 2.07%, 궈타이 금융 2.02%, 자오펑 금융 1.54% 상승했다.

아시아 항공(亞航), 바오이(寶一), 허청(和成), 왕왕바오(旺旺保), 다위(大宇)는 급등했다.

반면 광다전뇌는 2.46%, 스신-KY 0.82%,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0.87%, 징위안 전자 5.16%, 화청 4.01%, 유쉰 1.16%, 징신과기 5.17%, 신싱 1.95%, 잉예다 2.33%, 진샹전자 2.42%, 광바오 과기 4.48%, 화숴 1.94%, 화타이 3.34%, 런바오 전뇌 0.45%, 신윈 3.98%, 중싱전자 1.32%, 촨후 0.11%, 선다 0.84%, 청밍전자 3.93%, 캉수 1.07% 하락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3.03%, 중화항공 2.53%, 해운주 창룽 0.47% 떨어졌다.

웨이성(威盛), 마오롄(貿聯)-KY, 쥐헝(聚亨), 훙밍(鴻名), 둥썬(東森)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791억7100만 대만달러(약 11조46107억원)를 기록했다. 웨이촹,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시퉁(矽統),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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