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에는 어업인 단체 간부들과 면담 계획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 고이는 오염수를 기준 이하의 농도로 희석해 바다로 방출하는 계획을 둘러싸고 일본 정부는 이번 주 내에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가능한 한 빨리 방출을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앞두고 기시다 총리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원전 앞바다에 있는 처리수 방출구 위치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도쿄전력의 고바야시 요시미쓰 회장과 고바야카와 도모아키 사장과 면담을 갖고 "현지와의 정중한 커뮤니케이션이나 모니터링을 포함한 알기 쉬운 정보를 계속 발신하고, 소문에 의한 피해 등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적절히 배상해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바야시 회장 등은 "강한 각오와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의 안전과 품질 확보, 신속한 모니터링과 정확한 정보 발신, 그리고 소문 대책과 적절한 배상에 대처하겠다"며 사장 직속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원전 시찰 후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긴장감을 갖고 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직접 보고를 받았다"며 "방출 시기는 안전성 확보와 소문 대책의 대처 상황을 정부 전체가 확인하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21일에도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간부들과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기시다 총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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