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중부지방 5~60㎜ 소나기
당분간 낮 기온 오르고 습도 높아
낮 최고 서울 32도, 광주·대구 34도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월요일인 오는 21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도 이어지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20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내륙·산지, 세종·충청북부 5~60㎜ ▲대전·충청남부, 광주·전라,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 5~40㎜이다.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니 하천 범람과 급류에 유의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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