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104억8594만원 기록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 등 영향"
경동나비엔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5억202만원) 대비 약 199.4% 증가한 104억8594만원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490억3454만원으로 전년 동기(247억9550만원) 대비 97.8%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2572억7050만원으로 전년 동기(2482억8265만원) 대비 3.7%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465억3448만원으로 전년 동기(5424억1527만원) 대비 0.75%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21억1161만원으로 전년 동기(412억7860만원) 대비 2.02% 증가했다. 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1억8336만원으로 전년 동기(221억8570만원) 대비 49.6% 감소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여기에 환율의 영향과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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