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플라워·가드닝과는 평리1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평리 들마을 가드닝 교육(식재 활용 마을 가꾸기)를 실시했다.
LINC3.0사업의 CBL(Community Based Learning)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평리1동 주민들과 계명문화대 플라워·가드닝과 교수 및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지속 가능한 가드닝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들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가드닝 사업을 도출해 상향식 도시재생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LINC3.0사업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강, 체험,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다문화 외국인 대상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한식 요리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도 했다.
또 지역 중장년층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취미·교양 등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는 등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윤갑 LINC3.0사업단장은 "지자체와 지역주민,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학생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는 등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LINC3.0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 및 산업체와 공유·협업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융합형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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