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동 매수로 사흘 만에 반등 마감...0.9%↑

기사등록 2023/08/07 17:10:0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7일 미국채 격하 등으로 하락한데 대한 반동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4일 대비 152.32 포인트, 0.90% 올라간 1만6996.00으로 폐장했다.

1만6870.81로 출발한 지수는 1만6868.74~1만7032.32 간을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691.71로 137.35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35%, 식품주 0.84% 금융주 0.61% 석유화학주 0.09%, 건설주 0.11%, 시멘트·요업주 0.53% 올랐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제지주는 3.64%, 방직주 1.09% 떨어졌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72%, 촹이 1.81%, 치훙 3.40%, 웨이잉 7.07%, 신윈 9.84%, 선다 7.31%, 타이다 전자 0.55%, 신싱 2.54%, 진샹전자 5.99%, 강수 4.40%, 징위안 전자 7.12%, 화푸 1.66%, 즈방 5.69%, 훙치 4.02%, 화타이 4.57%, 화퉁 4.62%, 화신 1.16%, 런바오 전뇌 3.00%, 청밍전자 4.72%, 한탕 3.77%, 싼양공업 2.06%, 훙다전자 2.35%, 화숴 2.35%, 타이다 전자 0.55%,  뛰었다.

유리주 타이완 보리가 1.15%, 궈타이 금융 0.32%, 푸방금융 1.08%, 디이금융 0.70% 상승했다.

광다전뇌(廣達), 타이광 전자(台光電), 잉예다(英業達), 스신(世芯)-KY, 지자(技嘉)는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2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35%, 스뎬 1.81%, 메이스 1.38%, 췬촹광전 0.30%, 난뎬 0.79%, 위징광전 1.79%, 중화전자 0.42%, 화청 1.41%, 유다광전 2.16% 내렸다.
 
해운주 창룽도 2.29%, 양밍 1.59%,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3.84%, 중화항공 2.00%, 의류주 뤼훙 4.20% 하락했다.

눙린(農林), 아시아 항공(亞航), 중화펄프(華紙), 루이쉬안(瑞軒), 타이쿵쒀(太空梭)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220억9400만 대만달러(약 13조2480억원)를 기록했다. 웨이촹,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광다전뇌, 광바오 과기, 창룽항공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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