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민현은 지난 4~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 황민현 미니 콘서트 '언베일' 인 서울'을 펼쳤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아시아 투어의 개막 공연이다.
황민현이 지난 2월 발매한 솔로 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의 타이틀곡 '히든 사이드(Hidden Side)'로 출발한 공연은 작년 팬미팅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황민현의 음악앨범' 시즌 2도 선보였다. 테마에 따라 사연을 읽어주고 직접 라이브로 추천곡을 불러주는 코너다.
팬들은 황민현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오는 9일 생일을 맞는 황민현을 위해 케이크가 준비됐고, 팬들이 한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감동의 순간이 펼쳐졌다.
황민현은 "8월은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달인데, 무엇보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황도(공식 팬클럽명)와 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고 행복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런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언제나 함께하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민현은 이후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6개의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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