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호우 피해 학교 복구사항 집중 점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 당국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학교 시설 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일선 시도교육청과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태풍이 경상·강원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막기 위한 조처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학교 내 비탈면(사면)과 옹벽 등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와 복구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당국은 다음주 각급 학교 48.9%의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폭염에 대비한 냉방·전기시설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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