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S-BRT 구축 등 대중교통 친화도시 실현

기사등록 2023/08/01 12:22:39

시내버스 노선 개편, DRT 도입…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새출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종남 경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이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대중교통 중심 도시 전환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S-BRT 구축 등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대중교통, 수요자 중심의 도시로 교통환경의 대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지난 6월에는 18년만의 노선개편을 시행한 이후 일부 노선을 보완해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후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해 시내버스 25개 노선을 조정한다.

  조정은 북면 급행버스(3001) 노선 효율화와 3002번 웅동지역 경유를 위해 급행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110·114·212·213번 등 간지선 노선을 일부 조정하며, 61·62·75·76번 종점 문제 해소와 병원지역 이동편의를 위해 80번 읍·면노선을 일부 조정한다.

 또, 공단지역 근로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150번 노선과 520번 등 공단버스를 일부 조정한다. 창원중앙역과 중앙대로 구간을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DRT:Demand Responsive Transit)를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노선과 시간표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을 의미하며, 1.57㎢ 내 구역을 중형 승합차량 3대로 운행한다.

시범운영 구간에 운영되는 버스(12인승)는 자체 앱을 통해 탑승을 요청하면 버스가 노선을 따라 요청 정류장에 승객을 탑승해 운행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급행버스 노선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DRT 시범운행 효과성을 확인한 후 창원형 DRT 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판단해 내년부터는 본격 투입 또는 마을버스 확대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대중교통 수단의 다양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S-BRT 구축 사업의 핵심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교통정체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주간 공사 진행 사항 홍보(창원시 블로그) ▲공사 중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게시 ▲공사 일정과 우회도로 안내 홍보 영상(창원시 유튜브) 표출 등 공사 안내와 우회도로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시는 현재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첫 발을 뗀 상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전진할 수 있다"며 "시내버스와 BRT, 창원도시철도(트램)가 연계된 입체형 2040 대중교통망 실현을 위해 1단계로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노선 효율화를 위한 노선개편을 시행하고, 2단계는 BRT 확대 구축과 대중교통 수단의 다양화, 3단계는 외곽지역 BRT 및 창원도시철도 구축 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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