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나둥이들. 저희 배배커플 내년에 결혼합니다"라고 적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 근황을 나둥이들한테 오랫동안 말을 못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유튜브로 제 소식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다. 영상을 곧 업로드하겠다"고 귀띔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배수진과 예비신랑 배성욱(28)씨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보이는 야외에서 다양한 포즈로 웨딩 화보를 찍었다. 배수진은 "스텝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영상인데 너무 예뻐서 놀랬다. 사진들도 너무 기대된다. 너무 오래전부터 찍고 싶었던 작가한테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웨딩 준비하면서 제일 만족"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7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 아들을 양육 중이다. 2021년 7월 MBN 재혼 예능 프로그램인 '돌싱글즈'에 출연했다. 지난해 2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자친구는 5~6년 전 만났던 전 연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