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및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유기농업기능사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대비 필기 및 실기(필답) 시험에 대비해 8월23일부터 11월10일까지 10회에 걸쳐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 교재와 시험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희망자는 8월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란-모집신청접수]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도시농업과 농업교육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은 25명이다. 접수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도시농업관리사 1~5기 수료생,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 우선 선발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관리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수강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우리 지역의 농산물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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