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여름 휴가철 캠핑 성수기를 앞두고 공공야영장이 침수돼 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재개장 이후에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5년 9월 개장한 백마강레저파크는 특히 여름 휴가철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야영장이다. 백마강 인근에 위치해 이번 호우로 일부 시설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외에도 충남 부여, 충북 제천 등 호우가 집중된 충청 지역 소재 야영장 44곳에서 토사 유출, 시설물 파손 등의 침수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