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인기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가 연재를 재개했다.
24일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시즌3가 5개월 만에 연재된다고 밝혔다.
김수지 작가의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은 뛰어난 작화와 애절한 스토리로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웹소설의 영문판이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면 동명의 웹툰이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즌3은 한층 더 넓어진 세계관과 새로운 주변 인물이 등장해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 기존 10일 주기로 연재되던 것과 달리 일요일마 만나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8일 '상수리나무 아래'는 영어권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와 출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펭귄 랜덤 하우스는 세계 최대 출판사로,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의 영문 종이책 단행본 및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출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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