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평일 낮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구수산도서관에서는 '마음아 괜찮니'를 쓴 뭉쳐야 클래식 대표 송하영 피아니스트의 강연이 열린다.
'클래식 테라피, 마음이 묻고 클래식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타인의 마음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클래식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대현도서관에서는 '세계 와인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초청된 전문 강사가 총 6회로 나눠 세계 각국 와인의 특징과 선택요령, 테이블 매너, 와인 시음 등을 강의한다.
강의 순서는 ▲7월26일 프랑스 ▲8월30일 이탈리아 ▲9월26일 스페인·포르투갈 ▲10월25일 독일 ▲11월29일 미국·칠레 ▲12월27일 호주·뉴질랜드다.
태전도서관에서는 '삶의 행복, 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순서는 ▲7월26일 커피, 문화에 녹아들다 ▲8월31일 시원한 맥주 인문학 ▲9월26일, 10월26일 인문학, 재즈를 만나다Ⅰ, Ⅱ ▲11월30일 명화가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 ▲12월28일 茶(차), 중국을 읽다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