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일대에 따르면 투비 이노베이터는 경일대 링크3.0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투비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수 및 학생을 지칭하는 말로 이들은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일대는 2017년부터 투비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작업은 경일대 공연예술학과의 이주영 교수와 사회복지실무전공의 배영자 교수를 비롯해 20명의 전공 학생이 참여했으며 울진군청 사회복지과와 울진군 노인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노베이터들은 4계절을 주제로 다천2리 노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벽화로 옮기고 같은 주제의 그림을 창안해 나머지 벽을 채웠다.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투비 이노베이션 사업은 경일대학교의 대표적인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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