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절대 잊지 않겠다”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인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께 경북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동료 해병들과 함께 실종자를 수색하던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채 상병은 특수구조단과 드론팀 등을 총동원한 야간 수색 끝에 실종 약 14시간 만에 지난 19일 오후 11시 8분께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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