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 19대 원장으로 김천식 세한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20일 통일연구원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0일 제346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19대 통일연구원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 및 임명했다.
김 원장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7월19일까지다.
28회 행정고시(1984년) 출신인 김 원장은 통일부 정책총괄과장, 정책국장, 통일정책실장을 거쳤다. 2011~2013년 제20대 통일부 차관에 올라 이명박 정부 마지막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
이후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세한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캠프에서 대북 정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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