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힐링지도사 2급 자격과정 수강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8월 16~18일 총 8회로 치유농업과 관련된 기본 이론부터 치유농업 관련 역할 실습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교육을 마치고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중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에서 발급하는 농촌힐링지도사 2급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충주지역 체험농장 운영자나 치유농업 관련 지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is3101@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주시 저소득 노인 목욕비 지역화폐로 지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역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원하는 목욕비를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은 종이로 된 목욕권을 노인들이 사용하면, 시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종이 목욕권 분실과 정산에 따른 사용자와 참여업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형 방식을 도입했다.

시는 8~9월 참여업소 모집과 시스템 등록 등을 거쳐 10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저소득 노인들의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에 매달 7000원 상당의 목욕비를 충전할 계획이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인문학 속 감자' 특강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다음달 충주문학관에서 4차례에 걸쳐 '인문학 속 감자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 속에서 감자가 가지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주제로, 세계사 특강과 시 창작, 문학 북큐레이션 등이 펼쳐진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접수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회차별 주제도서 1권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충주중원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3-723-13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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