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카라반 12대·이동식 28개소·백패킹 10개소
자연휴양림 연계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년까지 철암단풍군락지와 고원자연휴양림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고원 힐링 캠핑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원 힐링 캠핑장은 철암동 103번지 일원 3만 8443㎡의 부지에 조성 될 예정이다. 고정식 카라반 12대, 이동식 카라반 28개소, 백패킹 10개소, 야영시설과 다목적 운동장 등이 포함된다.
현재 관련 기관, 부서와의 사전 협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토목공사를 발주해 내년까지 준공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폐광으로 황지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철암권역에 고원 힐링 캠핑장 조성을 시발점으로 전국 최고의 오토캠핑장 카라반 성지로의 발돋움할 것"이라며 "힐링 도시 콘셉트에 부합되는 새로운 관광메카, 지속가능한 관광 경쟁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기대감과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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