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군청 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건설, 건축자재, 기계류, 생활용품, 음식 등 지역 38곳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칠곡 기업마실'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기업 생산품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기획한 행사다.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홍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생산품을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기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 1만 7160곳으로 경북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과 도소매업에 이어 숙박과 음식점업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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