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반지·목걸이 등 주요 제품가 인상…약 7% 안팎

기사등록 2023/07/10 07:38:31 최종수정 2023/07/10 08:40:05

10일 인상…비제로원 448만원으로

세르펜티 바이퍼, 디바스 드림 등도

[서울=뉴시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명품 브랜드 불가리가 주요 제품 가격을 10일 인상했다. 사진은 불가리 매장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명품 브랜드 불가리가 주요 제품 가격을 10일 인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불가리는 주요 제품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률은 제품별로 다르나 약 7% 폭의 가격 변동이 있는 걸로 보인다.

우선 비제로원 반지는 421만원에서 448만원으로 약 6.41% 가격이 올랐다. 이 반지는 커플링으로 인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세르펜티 바이퍼 반지는 280만원에서 299만원으로 약 6.79% 올랐다. 이는 뱀 비늘을 패턴으로 형상화한 제품이다.

디바스 드림 기본 목걸이는 285만원에서 305만원으로 약 7.02% 올랐다. 로마 감성을 담았으며 부채 모티브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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