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미국 금리인상 장기화와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7.35 포인트, 0.90% 내려간 1만8365.7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9.67 포인트, 1.11% 하락한 6198.86으로 마쳤다.
중국 전기차주 샤오펑이 5.21%, 웨이라이 4.09%, 비야디 3.00% 급락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도 0.5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24%, 검색주 바이두 0.22%, 스마트폰주 샤오미 3.0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0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1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91%, 컴퓨터주 롄샹집단 0.47%, 통신주 중국이동 1.41% 떨어졌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는 7.68%, 금광주 쯔진광업 1.38%, 중국석유천연가스 1.28%, 중국석유화공 1.10%, 홍콩중화가스 1.98%, 석탄주 중국선화 1.26%, 화룬전력 1.02%, 전력주 중뎬 HD 1.09%, 뎬넝실업 0.99%,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6.80% 밀렸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은 0.70%,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05%, 스야오 집단 2.40%, 한썬제약 2.03%, 중국생물 제약 0.58%, 홍콩교역소 2.69%, 항셍은행 2.11%, 중신 HD 2.41%, 공상은행 1.37%, 건설은행 1.35%, 중국인수보험 2.42%, 영국 대형은행 HSBC 0.57% 하락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이 4.29%, 안타체육 2.5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90%, 화룬맥주 0.83%, 생수주 눙푸 산취안 2.21%, 훠궈주 하이디라오 0.83%, 유제품주 멍뉴유업 4.27%, 귀금속주 저우다푸 1.02%, 유리주 신이보리 2.005, 부동산주 화룬치지 1.55%, 신세계발전 1.70%, 항룽지산 2.20%, 선훙카이 지산 1.81%, 링잔 3.01%, 카오룽창 치업 1.67%, 비구이위안 1.32%, 룽후집단 1.63% 내렸다.
반면 금융자회사이던 앤트그룹이 거액 벌금 처분을 받고서 금융지주 회사로 새출발한다는 소식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3.33% 급등했다.
식품주 캉스푸도 1.59%, 의류주 선저우 국제 0.94%, 가전주 하이얼즈자 0.6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07%, 카지노주 진사중국 0.38%,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0.36%, 통신주 중국롄퉁 0.19%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94억5580만 홍콩달러(약 16조5922억원), H주는 375억62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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