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더 페스타 : 3보컬리스트'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에 올린다.
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는 가수 인순이를 비롯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소냐 등이 출연한다.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 멤버로 데뷔한 인순이는 가요 밤이면 밤마다로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뮤지컬 캣츠와 시카고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활동 폭을 넓혔다.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통해 데뷔한 민우혁은 MBC 예능 복면가왕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 닥터 차정숙, 모래시계, 영웅 등에서 열연했다.
1995년 5월 가수로 데뷔한 소냐는 페임,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제10회 뮤지컬 대상 여자 신인상,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 부문 여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공연은 민우혁과 소냐가 드림걸즈 중 'one night only', 뮤지컬 아이다 중 'written in the star',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중 '언제나 그대 곁에' 등을 선보이며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 '열정', '행복'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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