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참여

기사등록 2023/07/05 09:31:08
(사진=금양그린파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금양그린파워는 '민관합동 소형모듈원자로(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SMR은 발전용량이 300㎿급 이하 원전을 말한다.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경제연구원,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정부·공공기관 11곳과 SK,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외 3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얼라이언스의 주요 내용은 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SMR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수요 발굴, SMR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 건의, SMR 시장 경쟁을 위해 필요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기타 SMR 생태계 활성화 사항 논의 등이다.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SMR 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 사업 외에도 원자력·수소 산업 등 CF100(무탄소 에너지 100%)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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