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하락 개장 후 출렁...H주 0.29%↑

기사등록 2023/07/04 11:51:3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4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일부 매수가 유입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53 포인트, 0.09% 반락한 1만9289.0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68 포인트, 0.24% 밀린 6575.24로 장을 열었다.

이번주 나오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고용통계를 지켜보자는 신중자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익확정 매물도 계속 출회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헨더슨랜드, 중국해외발전, 신세계발전, 화룬치지, 룽후집단, 항룽지산, 선훙카이 지산, 청쿵실업, 비구이위안 복무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식품주 캉스푸, 유리주 신이보리,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맥주주 바이웨이,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중국인수보험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검색주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상승하고 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의류주 선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유제품주 멍뉴유업, 훠궈주 하이디라오, 홍콩교역소, 중국핑안보험, 유방보험, 영국 대형은행 HSBC, 전기차주 비야디 역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11시45분) 시점에는 65.59 포인트, 0.35% 올라간 1만9374.1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6분 시점에 19.39 포인트, 0.29% 상승한 6610.2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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