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665명 모집

기사등록 2023/07/04 10:02:14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3일까지 접수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66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대상자가 제공기관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1개 유형으로 나눠 665명을 모집한다.

지원(이용)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로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희망자는 모집기간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오는 8월 1일부터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다. 단, 정부지원금은 소득 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복지정책과(043-850-593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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