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뉴스룸을 통해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V&A)의 브랜드 담당자 마타 디 지오이아(Marta Di Gioia)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V&A는 영국 런던 소재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이다. 삼성TV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와는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명화의 접근성과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공동 비전 아래 2018년부터 협력해 왔다.
삼성 TV를 통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시대, 대륙, 예술 사조를 모두 아우르는 V&A 소장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주목할 작품으로는 독일 생물학자 하인리히 헤켈(Ernst Haeckel·1834~1919)이 발간한 인기 과학지 'Art Forms in Nature'에 실린 해파리 삽화와 프랑스 유명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1819~1877)가 그린 노르망디의 모습, 쿠르베의 작품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귀스타브 르 그레이(Gustave Le Gray·1820~1884)가 1850년대에 촬영한 사진을 꼽았다.
V&A 측은 "기술의 발전은 예술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표현을 가능하게 했으며 작품의 보존 방식을 개선했다"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온라인 갤러리의 탄생은 지리적 장벽을 허물어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의 컬렉션을 누구나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문화예술센터 '더셰드(The Shed)'에서 열린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에서 전시관 8층 라운지 공간에 97형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Objet Collection) 이젤(Easel)/포제(Posé) 등 올레드 TV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가상현실(VR), 3D 렌더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Six N. Five)'와 협업했다. 작가는 초현실적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한 디지털 아트 신작 '어몽더스카이(Among The Sky)'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소개했다.
작가는 이에 대해 "예술가로서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 작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 정확한 컬러, 무한한 명암비 등으로 몰입감 넘치는 압도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 중 3개 작품은 NFT로 만들어 미국에서 선보인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했다. LG 아트랩은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스마트 TV로 편리하게 즐기는 서비스다.
LG전자는 올레드와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늘리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OLED Art Project)'를 확대하고 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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