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정금상 작가의 개인전 '즐거운 날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금상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소속 작가로서 2019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의 성과를 거뒀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인물, 정물, 풍경으로 나눠 작품 28점을 출품해 전시했다.

삶 속 소중한 존재와 즐거운 순간을 비롯해 물, 나무, 바위가 조화를 이룬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금상 작가는 "나와 관계된 모든 분들과 함께한 순간, 순간들이 여전히 소중하고 아름답다"며 "소중한 것들이 많기에 그리고 싶은 것도 많고, 작품을 통해 다양한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작가의 작품은 마치 사진과 같이 굉장히 정교하고 세밀하다"며 "화폭에 담은 소중한 순간들을 시민들도 함께 즐기며 삶의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