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제작 참여 '부산 IS READY' 디자인 무료 배포

기사등록 2023/07/02 11:24:36 최종수정 2023/07/02 11:30:05

'HIP KOREA' 등 4장 공개…상업적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BUSAN IS READY', 'HIP KOREA' 문구가 들어간 이미지 4개를 배포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02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작에 참여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문구 디자인이 무료 배포됐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BUSAN IS READY' 문구와 파도가 그려진 이미지 2장, 'HIP KOREA' 문구와 기와지붕 처마가 그려진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부산 엑스포를 사랑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이미지"라며 "굿즈 제작 등 상업적 활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적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9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로 출국할 때 'BUSAN IS READY' 문구와 부산을 상징하는 푸른 파도가 그려진 키링(열쇠고리)을 가방에 부착했다.

'BUSAN IS READY'는 BIE가 지난 4월 부산 실사를 위해 방한했을 때 부산시와 유치위원회가 만든 구호로, 김 여사가 키링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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