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 A씨(40)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 매체는 화사의 연인은 많은 나이 차와 화사의 유명세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지만, 화사의 진심과 소탈한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고 전했다.
화사의 열애설과 함께 그녀의 연애 방식도 주목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사랑은 구질구질 질척질척"이라고 말했다. "평소에 말이나 사람 관계에서 상처를 굉장히 잘 받는다. 그래서 대인 관계가 넓은 사람은 아니다. 연애하면서 느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는구나 싶더라"고 설명했다.
또 "전 남자친구는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나를 되게 밀어냈다"며 "방송 이미지 때문에 선입견이 있더라. 내가 1년을 따라다니다가 연애를 시작했다. 거의 2년 반 정도 연애했다"라고 과거 연애 이야기도 전했다. 화사와 중학교 동창인 '마마무' 멤버 휘인은 "화사가 항상 짝사랑만 하는데 결국 연애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좋아 눈물이 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9년 솔로 활동 병행을 시작해 '멍청이(twit)' '마리아' 등을 히트시켰다. 현재 tvN 예능물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데뷔 후 9년을 함께한 소속사 RBW와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한류스타인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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